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해명이 필요한 이유

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해명이 필요한 이유

얼마전 여자친구와 영화'아가씨'를 봤는데 오늘 점심을 먹고 인터넷을 보니 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뉴스가 도배가 되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김민희라는 배우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실제로 만나봤던 사람들은 좀 다르게 생각을 하는 것인지 지금까지 김민희가 연애를 한 것은 제가 알기로 총 3번이었죠. 모두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스타들이었는데 2003년에는 통신사 광고를 함께 촬영했던 배우 이정재와 인연을 맺었었는데 당시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웠었는데 결국 2007년에 헤어졌었습니다.

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그리고 이듬해 모델 겸 배우 이수혁과 2년정도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고 배우 조인성과도 2013년부터 약 1년 6개월 정도 교제를 했었죠.

그런데 오늘 갑자기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 기사가 올라오면서 참 놀라웠는데 그 동안 있었던 일을 쭉 살펴보니 더 놀랍네요. 그리고 김민희 홍상수 감독 두 사람은 현재 불륜설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는데 이게 단순히 배우와 감독의 열애설이라면 이렇게 까지 큰 이슈가 되지 않았겠지만 불륜설이라는 점에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적극적 해명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며 대학생 딸을 둔 아빠라는 것입니다.

물론 2015년에 간통죄가 폐지되었지만 홍상수의 아내 입장에 따라 법정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번 스캔들로 김민희의 경우 연예계 활동이 힘들 수 있다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불륜설로 낙인이 찍힌 여배우에게 공고계에서나 영화계, 드라마 등등 러브콜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현재 계약이 걸려있는 광고, 작품과도 계약이 해지될 가능성이 더 높겠죠. 그리고 두 사람이 찍은 신작 영화 2편의 개봉도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2015년부터 영화계에 있어서 소문은 파다했다고합니다. 지금도 입장 표명은 없었고 그 당시에도 당사자들에게 직접 확인된 내용보다는 그냥 떠돌아다니는 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죠. 물론 기사화가 될 수 있었겠지만 영화 '아가씨'의 개봉, 칸 국제영화제 진출 등 여러 가지 사정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시간은 흘러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화 '아가씨' 흥행이 막판에 접어들면서 두 사람의 불륜설은 기사화 되었고 이는 큰 이슈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30년 넘게 결혼생활을 한 유부남이고 김민희는 22살이나 어린 미혼 여배우입니다. 만약 이번 사건이, 소문이 전부 사실이라면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두 사람 모두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가족들은 현재 어떤 심경일까?

현재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부인은 전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아내로서 홍상수 감독을 향한 끈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혼은 절대 안 한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

남편은 아직도 사랑하고, 남편도 나를 사랑했었다. 남편이 얼마나 가정적인 사람이었는지 주변에서 지켜보녀 사람들은 다 안다.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희 남편 돌아올 것이다.

사랑은 죄가 아니죠.

그러나 불륜은 죄가 됩니다. 그 동안 공개연애를 했지만 커리어에 지장이 없었던 배우 김민희씨, 불륜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0123

이젠 어떤 공식입장을 내놓건 간에 김민희 홍상수 두 사람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