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장미인애가 KBS 출연 정지가 4월 25일 해제됐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미인애씨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우니라날 연예계도 그렇고 스포츠도 그렇고 도박이나 약물에 관한 범죄에 대해서 매우 관대하다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사실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이 복귀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자숙을 가졌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일인데요, 이들의 복귀가 어쩐지 저는 불편하게만 느껴집니다.


각자 나름대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복귀와 동시에 비난을 받는 이들에게 일부 동정론이 있기도 하지만 방송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화제성을 위해 이들의 복귀가 조금 더 신중해야 했다는 생각이네요.



지상파 방송의 경우 심의실을 주축으로 방송출연자 규제 여부를 결정하는 위원회를 열어 규제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활동을 중단했던 출연자의 규제를 해제하기 위해서 당사자나 제작진의 요청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연예인들도 엄연히 직업인이고 이들이 방송활동을 통해서 경제적인 활동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금까지 대다수의 물의 연예인들의 복귀에 무조건 환영할 수 없는 것은 진정성을 찾아보기 힘들어서 아닐까?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인만큼 다시는 연예인들이 마약 범죄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연예인들은 대중뿐만 아니라 청소년 등에게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게 크죠.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