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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지진 타이완 인근 6.4 지진

대만지진 타이완 인근 6.4 지진

대만 남부도시죠. 타이완 인근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서 일부 건물이 무너졌다고 하는데 아직 다행인것은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전 일본 도쿄에서도 지진이 일어나더니 이번에는 대만지진으로 불안감이 더욱 커지겠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의하면 새벽 4시 57분경 200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만 남부도시 타이난시 동남쪽 43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최초 지진 규모는 6.7로 보고됐지만 이후 6.4로 수정됐다고 합니다.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약 한시간 반동안 3.8 규모 이상의 여진이 최소 5차례 이상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건물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일단 17층 아파트가 무녀져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123명이 현재 아파트 잔해에서 구조됐다고 합니다. 무너진 건물은 60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약 240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구조가 됐으면 합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보고는 없는데요, 제조시설이 많은 현지 기업의 피해상황을 살펴보면 TSMC, 대만 대표 반도체 기업은 "타이난 생산 공장은 지진 피해를 입지 않았다"라고 하며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 모두 무사하다고 합니다.





최근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대만은 강진 발생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최근 며칠간 불의 고리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하루전 5일 오전 일본 도쿄 인근에서 4.6 규모의 지진이 관측되기도 했고 이보다 조금 이른 시각에 일부 남부 가고시마현 소재 화산이 분화한 적도 있습니다.



아무튼 대만지진, 인명피해가 최소화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