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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표절곡 의혹 들어보기

국민 여동생 여가수 아이유에게 생각지도 못한 암초가 등장했습니다.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터져도 굳건했던 아이우에게 이번 새 앨범 수록곡에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무단으로 샘플링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입니다.


샘플링이란?


샘플링이란 기존 팝과 클래식의 일부를 그대로 사용하는 기법인데 샘플링에 사용되는 음원은 저작권이 해결된 샘플CD글 구매하거나 혹은 샘플 음원 판매 유료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아이유 앨범 중 샘플링 의혹 논란이 되는 곡은 무엇이 있을까?



미니앨범 '챗셔' 보너스 트랙 'Twenty Three'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 'Gimme more'를 무단 샘플링했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트리 측에서는


"해당 부분은 노래 편곡 과정에서 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는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샘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즉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해 확인 절차를 진행 중"

"앨범 작업과정에서 면밀하게 살피지 못해 음악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저희 측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먼저 문제제기를 해주신 브리트니 스피어스 팬들께 감사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래는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공식입장 전문



왜 이렇게 크게 아이유가 이슈가 되었을가?

표절의혹을 받은 스물셋은 지금 타이틀 앨범 곡인 스물셋이 아니라 아이유 미니앨범 4집 챗셔 보너스트랙으로서 프로듀사 OST 버전입니다. 이 곡의 저작권자가 아이유로 되어있기 때문이죠.



우선 아이유의 "Twenty Three" 프로듀서 버전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오"라는 추임새 부분과 "Keep on Roking"이라는 부분이 비슷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



이번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Gimme More"를 들어보면 2:13~14초 쯤에 "아오"와 아이유의 "Twenty Three" 시작에 나오는 "아오"가 비슷합니다. 아니 몇 번들어보니 똑같은 것 같습니다. ▲



일단 아이유 소속사에서는 이 곡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직접 들어보게 하겠다고 합니다. 과거 무도가요제에서 박명수와 불렀던 "레옹"이라는 곡도 표절의혹이 있었지만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었죠.



저는 전문적인 음악가도 아니지만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과연 아이유는 이번 무단 샘플링 의혹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대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