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신고 병사 긴급격리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는 총 15명. 그리고 군 당국에서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서 1명에게 채혈을 했으며 같은 생활관에 있던 병사 30여명을 격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알려진 메르스, 증상에 대해서 우선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4일 이내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카타르, 요르단, 예멘, 쿠웨이트) 여행, 거주, 방문 하신 분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메르스 증상

발열(37.8도 이상), 기침, 가래, 오한 및 근육통, 숨가쁨

메르스 증상

군메르스 병사 1명은 자진신고?

메르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계룡대에 근무 중인 A 일병이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간호사)를 접촉한 사실을 군 당국에 자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 일병에 대해서 긴급 채혈을 해서 감염 여부를 현재 확인 중이고 같은 생활관 병사 30여명도 다른 시설에 격리했다고 합니다.

당시 A일병은 휴가를 나갔다가 복귀하면서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 일병이 어머니를 접촉했을 당시 A일병의 어머니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메르스

군 당국에서는 A 일병이 메르스 잠복 기간(14일)이 지나도록 <발열(37.8도 이상), 기침, 가래, 오한 및 근육통, 숨가쁨> 등의 증상이 없어서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병사 메르스 환자접촉 전후 상황

군 복무 중인 병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건 당국, 군에서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방역체계가 얼마나 허술했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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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보건당국에서는 메르스 환자 수만 세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