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람선침몰 양쯔강 선박침몰, 선장과 선원은?

양쯔강 여객선이 침몰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선장이 뭍으로 헤엄쳐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중국 양쯔강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에서 1일 오후 9시 28분경 440여명을 태운 선박 "둥팡즈싱"호가 침몰했습니다.

중국유람선침몰 당시 배에는 중국인 승객 387명과 여행사 지권 5명, 선원 45명 등 모두 447명가량이 타고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양쯔강 선박침몰 사고 직후에 선장과 기장 등 약 2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승객 등의 안전 여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유람선침몰 "둥팡즈싱"호는?

중국유람선침몰

1994년 2월 건조된 이 배의 길이는 76.5ｍ, 폭은 11ｍ 등으로 정원은 534명. 이 배는 교통부가 ‘부급(部級) 문명선’으로 평가한 호화유람선입니다.

중국유람선침몰 양쯔강 선박침몰 원인은?

양쯔강 선박침몰

갑자기 만난 회오리바람으로 추정하기도 했는데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승객 가운데에는 한국인은 없다고 합니다. 

중국 건국 이래 최악의 사고라고 하며 도망쳐 나온 선장과 기관장은 선박이 순식간에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1~2분 만에 전복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쯔강은 어떤 강?

양쯔강은 중국에서 가장 긴 강

양쯔강은 중국에서 가장 긴 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쯔강으로 불리고 있지만 본래의 명칭은 장강이라고 합니다. 또는 양자강으로 불리기도 하죠.

강이라고 하기엔 길이가 어마어마한데 그 전체 길이가 6,3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이지만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긴 강이라고 합니다.

현재 유속이 빨라서 구조는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