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식약처발표, 뒷북행정 어쩌나?

식약처에서 뒤늦게 이엽우피소 독성시험을 실시키로 했으며 진짜 백수오도 안정과 기능성을 재검증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학계 등에서 

"독성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원료"

라고 하자 뒤늦게 검증에 나선 것입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백수오 관련 제품을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시험을 실시, 또한 백수오와 관련하여 기능성과 안정성을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백수오식약처발표

지금까지 이엽우피소에 대해서는 인체 위해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식약처에서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으며 이엽우피소는 식약처에 등록이 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재배나 유통이 금지되어 있는데 안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식경험의 부재, 사용실태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 식품원료로 사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국과 대만에서 이엽우피소를 이미 식품원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식용 사례 등을 근거로 제시할 뿐 실질적인 안정성 평가는 거치지 않았으며 더구나 중국이나 대만에서도 어떤 근거로 식품 섭취를 허용하고 있는지 밝힌 적이 없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켜졌습니다.

이엽우피소와 관련 독성을 검증한 관련 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

이때문에 일부 학계에서는 이엽우피소와 관련 독성을 검증한 관련 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백수오와 관련 2개의 연구에서 폐경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나 연구 사례가 부족하고 불충분해 아직은 어떤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고 결론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