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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재테크

종자돈? 연금저축펀드에 관심을 갖자

지난 3월 한국은행은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75%이며 시장은 사상 처음으로 1%대 기준금리를 접하게 되었으며 시중에 정기예금 금리도 1%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려했던 1%대의 정기예금 금리인 이 상황에서 매월 소득의 일부를 투자하는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재테크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절세상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금리 시대라고 하지만 여러분도 그렇고 사람들은 누구나 높은 금리의 상품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만 생각해서 상품에 가입을 한다면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바로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인해서 금리를 높게 받더라도 최대 41.8%의 세금을 납부한다면 실질수익률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절세상품으로 연금저축계좌(펀드)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연금저축계좌는 한 해에 4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서 연급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뉩니다.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예년에 비해서 연금저축펀드에 자금이 몰려서 연초 이후 지난달 말까지 1,33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이 되었습니다.


연금저축계좌는 가입기간이 길며 (10년) 중도에 해지를 할 경우 기타소득세로 원리금의 22%를 원천징수한 다음에 종합소득에 다시 합산해서 과세하였는데요, 올해부터는 연금 외의 형태로 인출을 할 경우 16.5% 분리과세로 끝나기 때문에 절세 매력이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립기간은 5년으로 변경이 되었으며 가입자는 18세 이상 국내거주자에서 연령제한이 없어졌고 납입한도는 분기 300만원 이내에서 연간 1800만원 이내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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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의 장점?!





세제혜택 외에도 국내외 자산 등에 환매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과 연금저축신탁 및 연금저추보험 대비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펀드투자를 할 경우 포트폴리오를 변경, 새로운 펀드로 갈아타는 경우 해지 및 재가입의 절차를 반복하면서 수수료를 부담하는 불편함이 있다면 연금저축펀드의 경우에는 본인의 투자 성향을 기반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짜서 투자를 하면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더라도 일반 펀드 대비 선취수수료 및 환매 수수료가 없거나 낮아서 자유롭게 펀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세액공제 한도인 연 400만원 이상을 불입하게 되면 초과 불입한 원금은 세금 없이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인출없이 투자를 한다면 납입한 적립금에서 발생하는 운용 수익에 대해서는 과세되지 않아서 복리 효과가 증가됩니다.



연금저축펀드계좌는 절세효과 외에도 편리성, 수익성, 유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효율적인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를 고려해서 "계약이전 간소화"도 실시될 예정인데 계약이전 간소화라는 것은 가입자가 연금저축의 이전을 원할 경우 기가입한 금융기관과 이동하려는 금융기관 모두 방문을 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계약 이전시 이동하려는 금융기관만 방문하면 되도록 변경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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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연금저축펀드와 관련, 금융기관들 사이에서는 영업 경쟁 및 자산관리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이 되어 가입자들은 앞으로 한 층 더 높은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