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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재테크

햇살론 등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금리인하

최근 정부에서 바꿔드림론과 햇살론 등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의 대출금리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한 안심전환대출의 혜택에서 소외댄 서민들을 위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금융당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민금융 대책의 일환으로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낮추고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2014년 8월부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세차례 인하, 0.75% 포인트 낮췄으나 정책성 서민금융삼품의 금리는 인하가 되지 않아서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대출 금리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준금리 추이기준금리 추이


대부업체 등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바꿔드림론"의 금리는 연 10%대이며 은행의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은 7~12%대 입니다. 저신용, 저소득 서민을 대상으로한 저금리 대출상품인 "햇살론"의 금리도 연 8~11% 수준입니다.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의 수혜 대상도 더 확대될 전망인데 현재 대부분의 정책금융상품은 연소득 3,000~4,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과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실상활자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도 강화되는데요, 긴급 생계지원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이들이 제도권 금융회사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방안 등이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복지, 고용 등의 영역을 함께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 도입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