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1인가구 500만 시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이제 500만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005년에는 317만이었는데요, 10년 사이 200만 가구가 늘어난 셈입니다.
네 집 걸러 한 집이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
홀로 살면서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는 싱글족의 경우 가격 정보나 유행에 민감하며 본인을 위한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또한 싱글족의 경우 젊어서는 가족 부양과 같은 책임에서 자유로우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지만 노후에는 배우자나 자녀의 보살핌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싱글족에게는 좀 더 꼼꼼한 노후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근로소득이 있는 싱글 직장인이라면 연 40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부터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올해부터 세액공제가 300만원까지 추가로 되는 퇴직연금 추가 납입도 고려해볼만합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쳐서 연 700만원을 납입한 경우에는 연말에 최대 92만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액을 감안하면 저금리 시대에 괜찮은 투자 아닐까요?
그리고 만약 어려분이 평생 건강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만약 다치거나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 소득 활동도 동시에 중단되게 됩니다. 싱글족은 본인이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만큼 치료비와 더불어 소득 단절에 대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러므로 실손의료보험과 함께 최소 6개월 이상의 생활자금은 비상용으로 마련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싱글족의 경우 노후에 병 수발 해줄 배우자나 가족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장기간병보험" 가입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오늘은 싱글족에게 적합한 연금저축보험, 실손의료보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