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담배 검토, 역대 최악 무능정부 아닐까?

국민의 건강보다 증세가 우선이었다는 것이 이번 저가담배검토로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건강증진을 이유로 담배값을 인상해놓고 이제와서 저가담배를 출시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안는 정책이 아닐까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담배값 인상에 따른 보완책으로 기존 담배보다 가격이 저렴한 "저가담배"를 검토해 볼 것을 당 정책위에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저가담배 도입 검토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유승민 원내대표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

"당장 추진할 계획은 전혀 없다"

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유승민 원내대표의 저가담배 도입 검토 발언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또한 이에 대해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정책은 일관성 있게 가야지 국민들이 불신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일관성 없는 정책은 국민의 불만만 키우는 셈"

이라며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국민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이랬다저랬다 하는 정치인들의 줏대 없는 발언,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닌 인기와 세금을 위한 정책, 누굴 위한 정치인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