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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골프 활성화, 일관성 없는 언행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골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몇 찰례 공직자들의 골프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 사실상 "골프금지령"이  내려졌었기 때문입니다. 


골프금지령?


2013년 6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소비진작을 위해 골프를 칠 수 있도록 해달라"


프레지던트컵 골프대회 명예의장 박근혜 대통령프레지던트컵 골프대회 명예의장 박근혜 대통령


건의를 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고 청와대 내부에서도 비슷한 건의가 나오자


"골프를 치지 말라고 한 적은 없다, 그런데 골프 칠 시간이 있으실까요?


라고 되묻기도 하여 골프금지령이 암묵적으로 유지했던 것입니다. 


서민을 위한 정책 활성화는 없는가?서민을 위한 정책 활성화는 없는가?


그런데 이번 3일 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함께한 티타임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트컵 골프대회가 이야기가 나오자 


"골프대회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골프 대회이고, 아시아에선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데, 제가 거기 명예의장으로 있다" 


"우리나라에서 그런 큰 대회도 열리는데 골프가 침체돼 있어 활성화를 위해 좀 더 힘을 써달라는 건의를 여러 번 받았다"


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골프 활성화와 네티즌 반응박근혜 골프 활성화와 네티즌 반응


하지만 네티즌들은 


"가난한 사람 힘들게 해놓고 부자들 골프 활성화 외치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맞는가"



라며 경제적인 어려움, 증세없는 복지확대 문제에 고민하는 시국에 골프활성화라니, 서민들을 위한 정책 활성화는 언제쯤 하실려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