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시간뉴스들

임병장 사형 구형, GOP 총기난사 사건

예전에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켰던 임병장이 사형 구형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예비사단에서 2년 군복무를 했는데 일전의 GOP 총기난사 사건은 큰 충격이었으며 피해자 유가족들이 얼마나 상실감이 클지 제가 감히 생각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임병장은 오늘 마지막으로


"말할 자격도 없다는 것을 안다.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사망 피해자 중에 정말 말까지 텄던 동생 같은 후임도 있었는데, 그 것만 생각하면 정말 괴롭다"


"할말이 너무나도 많다. 후회가 너무 많이 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또 이 모든 것이 꿈이었으면 좋겠다"


출처 : YTN 뉴스출처 : YTN 뉴스


며 마지막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꿈이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보다 유가족이 아닐까요?


임병장 GOP 총기난사 사건


지난해 6월 21일 오후 8시 15분께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했으며,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같은 해 8월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출처 : YTN 뉴스출처 : YTN 뉴스


오늘 원주시 제 1 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기소된 임모(23)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출처 : YTN 뉴스출처 : YTN 뉴스


"비무장 상태인 동료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재판부에서는 사건 당시 CCTV를 확인 한 후에 임병장이 조준사격을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YTN 뉴스출처 : YTN 뉴스


또한 안보공백을 초래하였고 임병장은 단 한장의 반성문도 제출하지 않았으며 그 책임을 동료에게 전가하고 있어 이번 범행에 엄중한 책임을 묻고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사형선고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앞으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임병장의 경우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를 시켜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