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 가정과 경제를 뒤흔듭니다.

십여 년 전만 해도 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이나 걸리는 줄 알았던 ‘암’, 이제는 우리 주변 곳곳에서 암에 대한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다. 암의 발병률도 치료방법도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대비하는 태도는 아직 남의 일 대하듯 서툴기만 하다. 암보험으로 시작하는 암 대비법을 알아본다.

1. 더는 남의 일이 아닌 암

최근 10년 사이 암 발병자 수는 2배로 늘어났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한국인의 암 발생자 수는 2000년 10만 명에서 2010년 20만 명이 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의 2011년 국가암등록 통계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을 살 경우 암에 걸리게 될 확률은 남자는 평균수명 77세에 암 발생률이 38.1%, 여자의 경우 평균수명 84세에 암 발생률 33.8%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평균수명을 사는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은 암에 걸린다는 이야기이다.

국립암센터가 코리아리서치를 통해서 조사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암에 걸린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16.1%)보다 치료비에 대한 부담(30.7%)이 2배 가까이 높았다.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한 여러 가지 생활 습관이나 건강관리도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이 폐암에 걸린다’는 속설도 있듯이 예방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길어지는 수명과 이에 따른 경제력의 변화를 생각해본다면 ‘발병하게 될 경우의 대처법’에 대한 준비도 예방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해야만 한다.

암을 조기발견 할 확률이나 치료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암이 발견된다고 해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암의 경우 수술과 입원뿐 아니라, 전이에 대한 부담과 이후의 약물치료, 완쾌되기 까지의 시간이 다른 질병에 비해 오래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하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치료비 부담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발병 시의 경제적 부담, 암보험이 그 정답일 수 있다.

2. 나이와 상황에 따른 암보험 가입 기본 원칙 3가지

- 가족력을 먼저 살펴라

집안에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암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우선 집안의 가족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친가, 외가 할 것 없이 암에 걸린 친척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런 경우가 있다면 해당 암에 대한 전문 보험 상품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단, 전문 보험 상품을 검토할 때 보장금액의 크기만을 따져서는 안 된다. 입금해야 하는 보험료가 얼마인지 살펴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특별한 가족력이 없다면 보험사별 차이와 조건을 따져보고 정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 가입한 건강 보험이나 종신 보험 등이 있다면 암과 관련된 특약은 없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 암보험 가입, 이른 시기는 없다.

건강에 관련된 보험은 대부분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면 납부해야 할 보험료가 그만큼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그 이유를 제외하고라도 일찍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의 발병 시기는 예측을 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암보험은 가입 이후 90일이 지나야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보험 환자가 늘어나면서 보험사들의 보장 내용도 전체 추세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 수준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고령화 시대, 보장 기간이 중요하다.

암의 종류에 따라 암의 발생 나이가 낮아지기도, 높아지기도 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암 발병 시기는 40대~70대까지가 높다. 암보험의 보장 기간을 꼭 확인해야 하며 적어도 80세 이상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앞으로 지속해서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를 고려해서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갱신형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가입 초기 보험료는 저렴할 수 있으나 중년 이후의 보험료가 많이 오르게 된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보험료가 올라 납부에 큰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비갱신형의 경우 초기 보험료는 갱신형보다 낮으나 이후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 암보험비교지원센터 ::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치완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고액의 치료비 마련은 필수!! 보장 금액이 큰 암보험을 가입하여서 암치료비에 따른 경제생활이 타격받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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