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포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이지만 공수의 맹활약으로 점좀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그라나 김현수 선수의 경우 안타 생산에 또 실패하게 되었는데요, 타격 기계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대호 선수는 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열린 시범경기에 6회초 1루수 애덤 린드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습니다.



수비에서는 흠 잡을 데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 5구째 공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데뷔 이래 첫 홈런입니다.

현재 이대호 선수는 앞서 이야기를 했듯 초청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진입을 하려면 시범경기에서 반드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번에 이대호 홈런이 입지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특히나 이날 홈런은 상대 투수가 레이놀즈, 좌완투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이대호가 생각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왼손 투수에 약한 좌타 1루수 린드와 플래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현재 이대호 선수는 가비 산체스, 스테판 로메로, 헤수스 몬테로와 우타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비자 문제로 인해서 뒤늦게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이번 홈런으로 코칭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9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쳤다는 것. 


<이대호 홈런 동영상>


그리고 김현수 선수는 또 침묵.

6번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 시범경기 성적은 18타수 무안타에 볼넷도 없어 출루율도 0입니다.



이에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 선수를 옹호했는데요, 힘든 시간이라도 아직 시범경기는 많이 남았고 미국 무대에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다행히 앞으로 꾸준히 김현수 선수를 중용하면서 야구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겠죠.


김현수의 무안타.

어디까지나 적응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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