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약물 복용 샤라포바, 섯부른 비난은 자제해야


최근 샤라포바가 금지 약물 복용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스포츠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자 테니스의 최고 인기스타인 마리아 샤라포바가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데요, 그러나 지금까지 금지 약물 복용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여타 스포츠인들과는 좀 다른 시선입니다.


아, 그게 샤라포바의 미모가 뛰어나서는 아니구요.


일단 샤라포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금지 약물을 복용했고 그로 인해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물론 최근 샤라포바가 부진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세계가 인정하는 여자 테니스의 최고 스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려한 미모, 몸매, 확실한 플레이스타일, 스트로크 때의 괴성 등 샤라포바는 테니스계에 등장과 동시에 테니스팬은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의 뇌리에 박혔습니다.



그러나 스포츠계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금지 약물을 복용했으니 많은 이들이 실망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러나 그 실망이 지금껏 논란을 일으켰던 여타 다른 스포츠인들과의 태도랑은 틀립니다.



바로 샤라포바가 복용했다는 약물 특성때문.

샤라포바는 멜도니엄이라는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약물은 허혈증,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복용하는 약물인데 멜도니엄을 샤라포바가 부정맥과 가족력이 있는 당뇨병 때문에 이 약을 복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약물은 미국 식품의약국이죠. FDA의 허가를 받지 못해 2016년 1월 1일부터 금지약물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약물은 리투아니아는 물론이고 샤라포바의 고국인 러시아 등 동유럽에서는 합법적으로 복용하는 약입니다. 그리고 샤라포바가 이 약을 복용한 시기는 1월 호주오픔.





샤라포바가 도핑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시기.

멜도니엄이 금지약물로 막 분류된 시기가 겹치죠. 사실 그 전까지 금지약물이 아니었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샤라포바로서는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샤라포바가 프로선수이고 멜도니엄이 금지약물로 분류된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은 큰 실수입니다. 그리고 스포츠선수에게 금지약물 복용은 정말 큰 죄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샤라포바의 경우 선수시설 내내 이 약을 복용하고도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금지약물로 분류가 되었고, 멜도니엄이 러시아에서는 합법적인 약품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물의를 일으켰던 여타 금지약물 복용 선수와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녀는 명백히 실수를 했다는 점.

그것에 대해서는 분명 대가를 치르겠지만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니길 바랍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의견이 있다면 좋게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