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위장파산 들통, 충격적이네


왕년의 여자 프로 농구선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로도 활약했던 박찬숙이 위장파산이 들통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84년 LA 올림픽 은메달 주역으로 한국 여자농구계의 간판이던 박찬숙씨.


그러나 여자프로농구 은퇴 후 사업을 하다가 12억 7천만원의 빚을 지자 지난 2014년 6월에 결국 파산ㆍ면책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박찬숙은 2015년 9월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았고 모든 빚을 탕감 받는 것 같았지만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12억 원 대 빚을 모두 갚으라며 면책 불허 결정을 내렸습니다.



왜 박찬숙씨에게 면책 불허 결정을 법원에서 내렸을까?

법원에서 파산관재인을 선임해서 1년 5개월 동안 조사를 했는데 박찬숙씨가 당초 신고한 연금과 대학교 강사료 외에 추가로 소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법원에서는 박찬숙씨가 농구교실 강의를 하면서 한국클럽스포츠진흥협회와 한국체육진흥원에서 받은 월급을 숨겼다고 판단했는데요, 박찬숙씨는 소득을 감추기 위해서 딸 명의의 계좌로 급여를 받았으며 법정에서 허위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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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선고를 하고 나서 면책을 허가하는 비율은 무려 90% 수준입니다. 박찬숙씨처럼 재산을 숨기거나 허위진술을 하지 않고서는 대부분 면책이 되죠. 





그러나 재산이나 소득을 숨겼다가 채권자들이 법적으로 문제를 삼으면 별도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을 숨겼던 박찬숙씨는 도덕적 비난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농구선수 박찬숙


1970~198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간판 센터로 활약한 박찬숙씨는 1979년과 1983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1984년 LA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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