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영이 된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이 캣츠걸의 6연승을 막고 가왕 자리에 등극하게 되면서 그의 정체에 관심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넥스트 (고 신해철이 있던 밴드)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선곡해서 열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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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새 가왕 다시보기 (참고)
복팔적인 샤우팅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
그리고 가창력에 판정단은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김형석은 이날 음악대장의 노래에
"피가 끓게 하는 무대였다. 샤우팅이 자유자재다. 최고의 실력파 가수다"
라고 하며 갈채를 보냈습니다.
결국 이날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3라운드 최대 득표인 91표를 얻으면서 여전사 캣츠걸과 맞붙었고 철옹성으로 여겨졌던 캣츠걸 (차지연)까지 꺽으면서 6개월 만에 남성 가왕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음악대장 정체는 누구일까?
마이크를 쥐는 모습이나 자주 오른손을 움직이는 모습, 깨끗하고 날카로운 고음이 국카스텐 하연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국카스텐 하연우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목소리가 어디까지 올라가느냐"라는 질문에 "4옥타브 도까지 올라간다"라고 한 적이 있었죠. 완전 꿀 성대를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면 올라가지 않은 고음에 목이 쉽게 쉬는데...
일단 방송이 몇 번 더 나오면 음악대장의 정체는 자연스럽게 네티즌들이 밝혀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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