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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딸 이스타그램 호화출장 논란 아리랑TV 사장

이번에는 퍼거슨의 의문의 1패가 아닐까?

SNS의 순기능입니다.


아리랑TV 사장인 방석호, 박근혜 대통령의 낙하산 인사로 논란도 있었던 사람이죠. 그런데 해외 출장에 가족들을 동반한 것도 모자라 가족들과의 식사에 법인 카드를 펑펑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아리랑TV는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방석호 사장은 초호화 해외출장은 물론 가족동반 출장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남발하고 있네요.


방석호 딸, 민폐딸이 아닌 비리를 밝히는 효녀딸로 불러야방석호 딸, 민폐딸이 아닌 비리를 밝히는 효녀딸로 불러야


2015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UN에서 기조연설 중계를 핑계로 뉴욕출장을 가서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 최고급 캐비어 전문점에서 113만원
  • 스테이크 전문점 94만원
  • 이태리 음식점 26만원
  • 한식당 12만원


등 이었습니다.


방석호 사장의 2015년 9월 미국 출장시 거액의 식사비와 허위 집행 의혹 제기된 영수증방석호 사장의 2015년 9월 미국 출장시 거액의 식사비와 허위 집행 의혹 제기된 영수증


당연히 공기업이나 공기업에서 법인카드로 식사비를 결재 할 경우 공적인 업무와 관련이 있어야 하고 당연히 그에 따른 증빙자료도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방석호 사장이 함께 식사를 했다고 적어낸 동석자들은 함께 식사 한 사실이 없다고 하죠.


아, 예 카드를 잘못 꺼내셨어요?아, 예 카드를 잘못 꺼내셨어요?


그런데 그 책임을 실무자에게 떠넘기기까지 하고 있으니 얼마나 파렴치한 짓입니까?

이러한 사실이 방석호 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의 유엔기조연설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고급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쇼핑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가족여행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단독 출장 명목으로


  • 비행기값 750만원
  • 4인실 호텔에서 묵음
  • 유학중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로 2시간 거리로 가 1,035달러 식사


까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014년 12월 취임 후 불과 1년 사이에 2월 스페인, 4월 브라질·페루, 5월 미국, 7월 미국, 8월 중국, 9월 미국 등 거의 격월로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한번에 1000만~300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출했다고 한다고 하네요.



아리랑TV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입니다.

혈세 횡령을 한 방석호 사장을 사의 수용이 아닌 해임한 뒤에 구속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아래는 아리랑TV 공식입장 전문


일부 언론의 ‘아리랑TV 사장 미국 출장’ 관련 기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방석호 사장은 2015년 9월 미국출장 시 가족을 동반 사실이 없습니다. 아울러 가족의 식사비를 법인카드로 지불하지도 않았습니다. 출장 당시 모든 비용지불은 아리랑 TV 유엔 방송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출장비 정산과정에서 영수증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점은 실무진의 실수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조사가 곧 나올 예정이며, 이에 성실히 응해 객관적으로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아리랑TV가 직접 해명하는 것보다 조사에 응하는 것이 더 진실규명에 낫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1. 딸의 연말 출가를 앞두고 추석 연휴를 이용해 모녀가 뉴욕에 가기로 한 계획은 오래 전에 잡혀 있던 일정이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 사장의 출장과 겹쳐 오해를 부른 점 회사의 경영진은 아리랑 TV의 직원과 방사장 가족 모두에게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2. 명품 우드베리 쇼핑몰의 영수증은 사장이 기사와 함께 먹은 햄버거 값입니다. 이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사와 커피 등 음료 대금으로 지불된 모두 7차례 영수증은 총액이 140달러가량입니다. 휴일에 부적절한 카드사용이었다면 적당한 절차에 따라 회입조치 토록 하겠습니다.



3. 뉴욕 출장에서 사용한 식사 대금 영수증 처리에서 동반자로 공직자 이름이 오른 것은 출장비 정산을 사후에 담당한 실무자들이 사장의 공식 일정에 오른 분들의 이름을 임의로 적어 넣어 발생한 오류입니다. 그렇지만 이들 식사비 지급은 아리랑TV의 유엔 진입에 수고한 외부 조력자에 감사를 표하고 내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사장 가족의 식사비로 지불한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4. 렌트카는 리무진이 아니었으며 운전기사 운용비가 포함된 중형차의 렌트가격으로 하루 700달러였습니다.


5. 5월 출장은 유엔본부의 직원들이 7월부터 휴가를 가기 시작하면서 업무의 공백이 오기 전에 아리랑TV의 유엔 진출을 조기에 매듭지으려는 실무적인 방문이었습니다. 다만 업무가 조기에 마무리됨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아들의 듀크대 졸업식에 갔고 그곳에서 아들 친구들을 격려하는 식사를 하며 법인 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발견된 사실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실무진들의 영수증 처리가 꼼꼼하지 못한 탓입니다. 이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입조치토록 하겠습니다.




방석호 딸, SNS 잘 사용하네요.

지금 어떤 심정일지.



SNS가 아니었다면 그냥 넘어갔었을 일이 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군요.

이쯤되면 민폐딸이 아니라 효녀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