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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결혼식 사회 연예인은 누구일까?

칠성파 결혼식 소식을 제가 전해드릴줄은 몰랐습니다.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가 되었고 연예인까지 참석해서 사회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인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드는 의문이 칠성파라면 꽤 규모도 큰 폭력조직인데 거기서 간부급이라고 하면 무엇인가 죄를 짓지 않았을까? 왜 경찰은 잡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번 칠성파 결혼식에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서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 그리고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고 알려졌으며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B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측에서는 충돌사태를 대비해서 결혼식이 종료된 이후 8시께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주변에 배치해서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다면 즉시 대처하다록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 결혼식은 별도의 충돌이 없이 끝이 났고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결혼식 종료 후 부산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성파란?


칠성파는 영화 "친구"에 나오는 부산의 뿌리 깊은 폭력 조직입니다. 특히 이번 결혼식 신랑 권씨의 경우 영화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칠성파 조직원 정모씨와 함께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한 전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영화가 크게 성공을 하자 칠성파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으니 수익의 일부를 달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005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객이 250명이었는데 경찰인력이 230명.

주변에 지나가던 분들은 결혼식장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궁금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