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 임박

북한 로켓 발사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평양에 건설한 새 위성관제소를 서방 언론에 공개하며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고 발표했씁니다. 

미국 CNN 방송을 통해서 북한의 위성관제소 외관 및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위성관제소의 위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 자택 인근으로 전해졌습니다.

CNN 인터뷰에서 북한우주개발국의 현광일 국장은

"최근 몇 주간 많은 진전을 봤다. 위성 발사를 취한 통제체계 및 궤도 진입을 위한 통제작업은 마무리 단계"

라고 하며 북한 로켓 발사 임박했음을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조선중앙통신과의 질의응답에서

"세계는 앞으로 선군 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 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 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

이라며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 전후 인공위성 발사를 시사한 바가 있습니다. 

북한 로켓 발사 임박

이번에 북한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해외 언론에 공개된 것은 처음인데요, 이들은 장거리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평화로운 우주 연구, 인공위성 발사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서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금지된 상태입니다. 

북한은 위성 발사는 협상용이 아니며 외교적 지렛대로 여겨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