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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거짓 증언, 국정원 돈 2천만원 받고 거짓증언!

정말 나라가 산으로 가는 것인가? 


우리나라 국정원이라는 곳에서 거짓증언을 위해서 2천만원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국가정보기관이 허위증언을 하는데 정상적인 나라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국정원, A씨로부터 거짓증언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


2013년 3월 검찰에서 A 씨는’ 유우성 씨가 보위부 일을 한다는 말을 유 씨의 아버지로부터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하지 않았던 간첩 진술이 처음 나온 것입니다. 변호인단이 간첩 조작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자 국정원은 A 씨를 증인으로 내세우기 위해 골몰했습니다. 그러나 경찰관의 조언을 듣고 있던 A 씨는 ‘나를 신고자로 해주지 않으면 재판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실제로 재판에 불출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국정원은 A 씨 계좌로 8백만 원을 넣어줬습니다. 국정원은 뉴스타파에 돈을 준 사실을 인정하고, 이 돈이 신고포상금 명목이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국정원, 재판 진술 뒤 천만 원 지급


A 씨는 이 돈을 받은 뒤 재판에 나가 검찰에서 한 진술과 같은 내용으로 증언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 다시 현금으로 천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국정원에서 받은 1800만원 중 천만 원 정도를 달러로 바꾼 뒤 아들 앞에다 펼쳐 놓고 찍은 것이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우리나라는 병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