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초신성의 멤버 윤성모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아이돌 그룹의 음주운전, 누구의 잘못일까요? 게다가 이번 윤성모 음주운전의 경우 단순히 술을 먹고 운전한 것 뿐만 아니라 불법 유턴에 중앙선 침범, 도주, 경찰차와 충돌 등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 사회적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7일 송파경찰서에 의하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초신성의 멤버인 윤성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송파구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BMW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서 불법 유턴을 했고 근처에 있더 교통경찰이 발견, 정지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무시하고 1.3km를 도주하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그러나 윤성모를 사고를 낸 후에도 약 300m를 계속 달아나 도주 끝 한 건물 주차장 쪽으로 우회전하려다가 급정거를 했고 뒤따라오던 순찰차가 윤성모의 차를 그대로 들이받아 경찰 1명이 경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윤성모 음주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2%로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상태였습니다.



초신성의 소속사인 마루기획에서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오늘 새벽 1시 20분경,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성모 군이 지인과의 저녁자리에서 참석하여 간단한 술자리를 가진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자택으로 귀가했다. 새벽이라 도로에 차량이 없어 신호위반을 하며 골목길로 진입하던 중 경찰차의 단속을 발견하게 되었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라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마루기획 측은 "성모는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성모가 속한 초신성이라는 그룹은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는 남성그룹인데요, 걸그룹 티아라와 함께 TTL을 부르면서 인기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팬덤이 형성된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러나 한 편의 막장드라마 처럼 음주운전도 마자라 도주에 경찰가지 다치게 한 점. 잘나가던 일본에서는 제대로 망신살을 당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윤성모의 음주운전 사고는 톱으로 다뤄지고 있는데요, 일본 팬들 역시 윤성모의 음주운전 사고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초신성이 26일 27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팬들과 입대고별 미팅을 가진지 불과 일주일이 지난 시기.

정말 윤성모가 진정으로 팬과 그룹 초신성을 생각했더라면 술에 취한 채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어느 누가 했던 간에 음주운전은 생명을 담보로 한 무모한 도전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다행히 경찰 1명이 경상을 입는 선에서 끝났지만 사실 더 큰 재앙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초신성이 일본에서 국위선양을 하면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쳤다고 하지만 생각없는 철없는 멤버 한 명 때문에 그 동안 공든 탑은 와르르 무너져버렸습니다.


팬들의 사랑으로 이렇게 클 수 있었던 것인데, 팬들을 배신하는 행위로 이미지 회복은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