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관객수 128만 손숙, 서미지 아침마당 출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인기배우가 나오는 영화도 아니고 배급사의 파워로 스크린을 장악한 영화도 아닙니다.


바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 "귀향"입니다.

귀향이 개봉 6일만에 128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3.1을 맞이해서 이 영화를 보겠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귀향, 가슴아픈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상을 담은 영화인데 지난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영화관 점유율 1위를 달리더니 개봉 6일만에 128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들의 후원과 제작진의 재능기부로 14년 만에 가까스로 촬영을 마쳤지만 투자 배급사를 찾고 상영관을 확보하는데도 오랜시간 어려움을 겪었던 영화입니다. 그러나 SNS 상에서 호평이 이어지면서 눈길을 끌었고 사회적 관심과 온라인 청원에 힘입어 개봉관이 열리면서 흥행질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1일 오늘 오전 KBS1 아침마당에 귀향 서미지 배우가 출연해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죠. 귀향에 출연했던 서미지는 나눔의 집에 계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자주 만났으며 최근 열린 추모식에도 참여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같이 영화에 출연했던 손숙이 귀향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는데요, VIP 시사회 때 만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우리들이 겪은 것에 비하면 10분의 1도 안된다 라고 하시더라'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리에 칼 자국이 난 분도 있었는데 도망을 가려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현재 살아계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은 "우리는 살아서 이런 것이라도 보지만 못 돌아온 사람이 훨씬 많다"라고 하며 슬퍼했습니다.



3.1을 맞이해서 영화 한 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귀향?

조정래 감독이 2002년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 봉사활동에서 만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 실화를 영화화 했습니다.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강하나)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