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이일화 김선영, 현장토크쇼 택시 입담 터졌네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 현장토크쇼 택시 입담 터졌네

응팔을 재미있게 봤던 분들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보셨겠죠.

어제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이 게스트로 초대됐는데요, 이날 이일화의 고백이 지금까지 그녀의 이미지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응팔이 나오고 나서 이일화의 미모 비결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죠. 그러나 그런 미모가 거져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다 끊고 해독주스 덕을 많이 봤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하고 등산이나 요가, 무용 등 활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다는 이일화의 고백.

세상에 역시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죠.

아무튼 이날 미모의 쌍문동 태티서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의 입담이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류준열과 이동휘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날리는 모습도 재미있었습니다.

라미란은 류준열에게 "너는 이제 거품 빠지면 끝나고"라고 하고 특히 수영선수 출신이라는 류준열에게 "런데 소지섭 씨도 수영선수 출신이고 너도 그런데 왜 이렇게 달라"라고 말하면서 "얼굴 찌그러지니까 크게 웃지 말고 스타병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해서 정말 웃겼죠.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이 꼽는 응팔 속 서로의 명장면은 무엇이 있었을까?

김선영은 이일화의 명장면에 대해 데모 때문에 경찰에 잡힐 위기에 처한 보라와의 장면을, 라미란은 김선영과 '아파트'를 부르면서 막춤을 추던 장면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라미란의 명장면에 대해서 정환(류준열 분)에게 여권 속 영문이름을 알려주면서 "엄마가 영어를 몰라. 미안"하다고 말하는 장면을 꼽았는데요, 저도 그 장면을 보면서 조금은 울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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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응팔의 아쉬움을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서 조금은 달랠 수 있었네요.

응팔같은 드라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