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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7

취업하고 싶은 회사 "제니퍼소프트" 인터넷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취업하고 싶은 회사 - 제니퍼소프트"입니다. 제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살펴보면 한국판 구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원들에 대한 복지가 정말 좋은 회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단순히 복지만 좋다는 것이 아니라 회사 시스템이 수평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것인데요, 사장님의 마인드가 참 달라보입니다. 그럼 제니퍼소프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3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2014. 6. 23.
맡은 일은 책임을 다해 철저히 하라 - 이순신 리더의 자격을 말하다 4편 2000년, 우리나라의 주요 리더들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회법이 제정되었다. 국회에서 대통령과 정부의 인사권 남발을 통제하기 위한 제도이다.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이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낙마했다. 낙마 이유도 다양했다. 위장 전입, 병역 비리, 부동산 투기, 이중 국적 등의 서민의 입장에서는 동의할 수 없는 관행적 부정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기 이전에는 장관ㆍ차관이 되기 위해 줄을 서고, 눈 도장을 찍기 바빴던 인재들이 망신을 두려워 해 공직을 회피하는 일도 빈번해졌다. 그러나 같은 일이 반복되다보니 면역력이 생겨 웬만한 일은 눈감아 주기도 했고, 인재 고갈을 우려해 도덕성 기준 대신 능력을 우선하자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어쨌든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비리와 거짓말들은 서민의 눈에는 여.. 2014. 6. 15.
무능한 부하직원이 무능한 상사보다 낫다. 마무리 글. 한 직장에 무능한 상사가 내 상사라면..정말 힘이 듭니다. 20년이 넘는 경력에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아랫사람에게 일을 자꾸 떠넘기고, 책임도 떠넘기고, 일하는 티는 혼자 다 내는 그런 상사가 있다면 회사생활은 정말 힘이 듭니다. 저는 회사의 관리자의 입장에 있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1. 최소한 워드, PPT, 엑셀은 할 줄 아는 상사가 되자.2. 프린트는 할 줄 아는 상사가 되자. Ctrl + P는 눌러보세요.3. 결제서류는 직접 작성할 줄 아는 상사가 되자. 4. 최소한 부하직원의 보고서를 보고 오타를 지적할 수 있을 정도의 보고서 작성 능력을 기르자.5. 술 강요하지 말자. 6. 파벌 만들지 말자. 7. 부하직원이 보는 앞에서는 컴퓨터 게임/드라마/쇼핑은 하지말자. 8. 의사결정을.. 2014. 3. 10.
무능한 부하직원이 무능한 상사보다 낫다. 한 달 전쯤에 "무능한 리더"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 관련포스팅 : 2014/02/22 - [수다떨기] - 무능한 리더 축구로 비유를 하자면 감독은 CEO, 주장은 관리자, 나머지는 사원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감독이 잘못된 지시를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이 경기중에 같이 뛰거나 지시를 직접적으로 내리기 힘듭니다. 결국 같이 뛰는 주장이 나머지 선수들을 컨트롤을 해야합니다. 11번 넌 어디서 어떻게 뛰고, 수비는 어떻게 하고.. 감독은 큰 방향을 잡아줄 뿐 실제로 공을 가지고 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있는 주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독의 잘못된 전술로 인해 1:0으로 실점을 했습니다. 주장은 재빨리 전열을 가다듬고 나머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줘야 합니다. 주.. 2014. 3. 7.
무능한 리더 무능한 리더일수록 과거에 대한 판단에 얽매인다. 반면 유능한 리더는 미래의 행동에 초점을 맞춘다. 무능한 리더일수록 "상대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모욕감을 줘야 한다"는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리더는 "결정적 순간의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이란 "올바른 행동이 이뤄져야 할 때 행동했다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주는 시점", "결정적 순간의 대화는 적절한 시점에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대화를 의미"합니다. 매우 어려운 일이죠. 리더와 부하직원이 대화를 하는 중에 서로 상대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화의 여지를 충분히 남겨두는 상황을 유도해야하니까요. 조직 내에서 리더와 부하직원과의 대화는 수시로 발생합니.. 2014. 2. 22.
우리회사 A급인재, 그는 왜 짐을 싸는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가장 일 많이 하기로 소문난 한국에서 A급 인재로 사는 일은 무척이나 피곤합니다. 상사는 과도하게 업무를 주고, 우수 인재는 마다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는 경향이 합쳐지니 일은 해도 해도 줄지 않습니다. 결국 적절한 업무량, 학습기회, 그리고 휴식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A급 인재는 보이지 않게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성과를 냅니다. 그런 사람에게 계속 업무를 과도하게 준다면 보이지 않는 노력은 더 이상 할 수 없습니다. 야근과 주말근무를 통해 업무를 기대 이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상사는 더욱더 업무를 부여합니다. 또 다시 야근과 주말 근무 등을 통해 해결합니다. 그리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 회사는 나를 키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구나, 다른 직장을 알아봐.. 2014. 2. 21.
수도꼭지 이야기 정신병원에서 환자의 퇴원을 결정하기 전 마지막으로 환자가 퇴원할 만큼 좋아졌는지 테스트 방법을 개발한 의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어떤 방에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수도꼭지를 틀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물이 고일 때 환자에게 걸레를 주고 물을 닦으라고 했습니다. 퇴원할 만큼 건강한 사람은 먼저 바닥에 물이 고인 이유를 찾아내어 수도꼭지를 잠근 후 바닥의 물을 닦는다고 합니다. 반면에 아직 퇴원하기 이른 환자는 수도꼭지는 잠그지 않고 방바닥의 물만 부지런히 닦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건강한 사람은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를 보지 못한다면 핵심을 놓치게 됩니다. 전체를 보지 못하면 문제점을 발견할 수도 없습니다.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면 어떤 해결책도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노력이 헛.. 201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