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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관련정보

우리회사 A급인재, 그는 왜 짐을 싸는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가장 일 많이 하기로 소문난 한국에서 A급 인재로 사는 일은 무척이나 피곤합니다. 상사는 과도하게 업무를 주고, 우수 인재는 마다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는 경향이 합쳐지니 일은 해도 해도 줄지 않습니다.

 

결국 적절한 업무량, 학습기회, 그리고 휴식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A급 인재는 보이지 않게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성과를 냅니다. 그런 사람에게 계속 업무를 과도하게 준다면 보이지 않는 노력은 더 이상 할 수 없습니다. 야근과 주말근무를 통해 업무를 기대 이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상사는 더욱더 업무를 부여합니다. 또 다시 야근과 주말 근무 등을 통해 해결합니다.

 

그리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 회사는 나를 키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구나,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겠다. 라구요.

 

A급 인재에게는 학습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하나를 알려주면 둘 이상을 해내려고 학습을 합니다. 그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휴식, 필요합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닙니다. 재충전을 해야 다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A급 인재에게 업무를 줄 때에는 그의 한계를 넘는 업무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한계를 넘는 업무를 받아든 직원은 고민하게 됩니다. 이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면 어쩌지?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데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합니다. 업무를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직원이 야근과 특근 등을 통해) 앞서 말한 상황이 또 반복될 것입니다.

 

당신이 경영자라면 A급 직원이 왜 회사를 나가려고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