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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해병대 만기전역

제가 꽤 괜찮게 생각하는 배우, 윤시윤이 27일 오전 인천 서구 향동로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전역식을 가졌다고 하는군요.


윤시윤은 지난 2014년 4월 포항 해병대 훈련소를 통해서 입소했고 약 1년 9개월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습니다. 요즘에는 군 생활이 1년 9개월이네요. 많이 짧아졌군요.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는데요, 그 후 '제빵왕 김탁구'에서 대중들에게 확실히 알려졌었죠. 요즘에는 이렇게 군대를 현역으로 가는 연예인들이 예전보다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날 윤시윤 전역식에는 약 100여명의 팬들도 있었는데요, 사진 촬영을 위해서 포즈를 잡으면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네요.





늦은 나이에 군대를 와서 10살 정도 차이나는 동생들과 함께 지냈다. 이렇게 떠나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나와 달리 다시 돌아가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해야 하는 동생들 생각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어서 눈물이 난다. (군생활에 대해) 겁을 먹었는데도 동생들이 잘하니까 용기가 생겼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랜 기간 군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와주실줄 몰랐다.





김선아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그 동안 받은 사랑이 너무 많아서 부끄럽지 않은 군생활을 하고 싶었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여러 작품을 하게 될 것 같다. 여러분이 원하는 곳이 내가 일하는 곳이다. 내가 선택하기 보다는 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


라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아무튼 이제 건강하게 만기전역을 했으니 좋은 작품을 골라 활동하는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