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폐렴 유사 질명 확산, 왜?

건국대 동물과학대에서 폐렴 유사 질병이 확산되어 대학 건물을 폐쇄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서울캠퍼스 동물생명과학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 발생해서 오늘(28일) 건국대 대학 건물이 폐쇄됐다고 합니다.

전날(27일) 동물생명과학대 학생 여러 명이 폐렴 증상을 보였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폐렴보다 전염 속도가 빠르다고 판단되어서 학교가 오늘 오전 폐쇄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폐렴 증상을 보이는 학생 4명은 건국대학병원에 격리된 상태라고 알려졌고 12명은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들은 폐렴과 감기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과 병명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건국대, 감염성 질병으로 인한 예방을 위하여 동물생멱과학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르스가 종식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질병소식을 들으니 불안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