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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검찰 출석, 40대 여자 성폭행 의혹

오늘 오전 검찰에 40대 여자 성폭행 의혹을 받는 심학봉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심학봉 검찰 출석을 한 것인데, 성관계 과정에서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했는지와 사건 무마시도가 있었는지가 이번 수사의 핵심입니다. 


심학봉 의원은 오늘 오전 9시경 대구지검에 출석했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라고 짧게 답을 한 뒤에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심학봉 의원 소명서 내요을 살펴보면 성폭행 혐의는 직무수행과 관련없는 개인적인 사안이며 이미 경찰에서도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고 했습니다.심학봉 의원 소명서 내요을 살펴보면 성폭행 혐의는 직무수행과 관련없는 개인적인 사안이며 이미 경찰에서도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이후 심학봉 의원은 오늘 성폭행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이 되엇 2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피해 여성이 성폭행 신고를 한 뒤에 "강제성이 없었다"라며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금전 거래가 없었는지, 혹은 또 다른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검찰에서는 심학봉 의원 소환에 앞서서 자택 등을 압수수색을 했으며 통신기록과 계좌를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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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지난 7월에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심학봉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가 접수, 그 뒤에 경찰에서는 심학봉 의원을 한 차례 소환 조사한 뒤에 무혐의 처분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지만 현역 국회의원 봐주기 논란이 일어나면서 검찰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16일에는 심학봉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이 만장일치로 통과가 됨으로서 헌정사상 윤리 문제로 제명이 되는 첫 번재 국회의원으로 기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