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인두염, 위경련이 인터넷에 나돌게 되어서 찾아보니 콜롬비아와 칠레, 페루, 브라질 등을 강행군 하여 돌고 온 박근혜 대통령의 컨디션이 나쁘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져서 이슈가 된 것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의 병명을 공식적으로 발표를 해야했을까?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병명이 궁금한 것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대통령의 신체이상을 보통 숨기려고 하지 공식적으로 전세계에 공개하는 청와대의 보고 수준은 초보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인두염과 같은 증상은 근로자들이라면 연중 다반사로 겪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피로가 심해서 좀 쉬었다가 일을 시작해야겠다라고 발표를 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박근혜 인두염, 위경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지구 반대편 중남미 4개국에서 펼쳐진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심한 복통과 미열이 감지되는 등 몸이 편찮은 상태에서도 순방 성과를 위해 애쓰셨다.”
“오늘 새벽 9박 12일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련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과로에 의한 만성 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이 주증상이었다.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국가원수인 박근혜 대통령의 신변 정보가 이렇게 공개가 낱낱이 되었던 사례가 있었나 싶습니다. 대통령의 건강상태 등 신변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의 경호나 안위, 외국인의 투자 등에도 미치는 중대한 사항이라고 볼 때 이번 박근혜 인두염이나 위경련 등의 병명 공개는 매우 초보적인 처사이고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인두염이라는게 자랑도 아니고 대변인이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면 몸관리도 잘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특히 시국이 이처럼 혼란스러운 시기라면 더더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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