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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생각

하인리히 법칙과 우리나라 사건사고

하인리히 법칙, 1:29:300, 1건의 중대한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 29번의 경미한 사고 그리고 300건의 잠재적인 사고가 있었다는 뜻이다. 대학교 수업중에 안전관리 시간에 들었던 내용이고 유일하게 기억하는(?), 기억에 남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어느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얼마전에는 세월호와 지하철 참사도 있었죠. 


왜 자꾸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안전관리자 혹은 관리자, 정치인들은 생각해야합니다. 세월호 사건은 정말 인재입니다. 충분히 막을 수 있었지만 이런저런 요인들로 인해서 결국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사고가 일어나기전에 여러 안전장치를 해두었다면 젊은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다가 왔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누군가는 배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도 알았을 것이고, 과적하는 문제도 알았을테지만 이러한 잠재적인 위험요소들을 쌍그리 무시한채 배를 운행했다는 점.



사고가 난 직후 선원들이 먼저 살겠다고 탈출하고 제대로 인명구조를 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사고가 일어나도록 위험요인을 무시한 관리자들도 똑같은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고가 나서 인명구조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뉴스에 계속 나오니까 그 사람들만 부각이 되서 적어봅니다.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 요즘에는 안전한 나라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