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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폭행,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뉴스를 보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바로 치과의사 폭행인데요, 치과의사가 자신의 딸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다며 소아과 의사를 폭행한 사건입니다. 


여기에서 소아과 의사가 정말 치과의사의 자녀를 아무렇게나 치료했을까?


같은 의사가 의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어떤 사건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더군요. 


치과의사 폭행 사건 전말


27일 경남 창원의 한 종합병원에서 한 남성이 의사에게 따지더니 갑자기 뺨을 때립니다. 하지만 분이 덜 풀린듯 재차 폭행을 이어가고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른 사람이 바로 치과의사. 설 연휴 동안 생후 11개월 된 딸이 구토증세로 진료를 받고 나서 부작용으로 설사가 이어지자 화가난 나머지 병원에 들어닥쳐 폭력을 휘두른 것입니다. 





치과의사의 입장은 의료과실을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에서는 미리 부작용에 대해서 말을 해줬다고 하며 막무가내로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폭행을 당한 소아과 의사의 경우 현재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충격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폭행도 문제지만 공공연하게 여러 사람의 눈길이 쏠리는 장소에서 벌어진 일이라 피해의사가 극도의 수치심을 경험했다는 것도 문제가 심각한 것이죠. 



이번 폭력에 대해서 치과의사는 어떤 이유와 변명을 대더라도 극악하고 비이성적인 구타행위를 저질렀다고 말을 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보통 진료를 할 경우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며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부작용이 성인보다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은 의사로서 그것을 모르지 않을텐데 단순 홧김에 찾아가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