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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논란 종결 글

어제부터 크게 이슈가 되었던 드레스 색깔 논란

일단 저는 흰색+골드 색으로 보였고 지금도 그렇게 보이기는 합니다. 



- 위 사진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인 Colonsay에 사는 21세의 가수인 Caitlin Mcneil이 텀블러에 올렸던 것입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origin-of-white-gold-or-black-blue-dress-2015-2)


그녀의 친구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으로 드레스는 신부의 어머니가 입었던 이구요.


맥닐과 그녀의 친구들은 신부 어머니가 딸에게 보내준 이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친구들이 드레스의 색상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인 것이죠. 


신부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친구들은 그 사진을 보면서 논쟁을 계속했고 이 페이스북 쓰레드를 보고나서 맥닐은 이 사진을 Sarah Weichel이라는 여성의 Tumblr 팬 페이지에 올렸고 여기서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Weichel은 몇 명의 유명 유튜버들을 관리하는 매니저인데 그녀는 그 사진이 올라간 후 전화통과 이메일함에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자기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려 정신이 없다고 하네요.


맥닐은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유명인이 트위터에 이를 올린 게 너무나 신기하다고 하며 그녀는 스코틀랜드 전통 포크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결혼식에서 연주를 했었고 실제로 그 드레스가 무슨 색인지를 보았습니다.


실제 드레스의 색깔은 '블루 앤 블랙' 라고 하지만 제 눈에는 왜 왜 흰색과 골드색으로 보일가요?



실제 팔고 있는 옷이 바로 위에 있는 이미지입니다.



최초 드레스 사진을 올린 사람이 찍은 다른 사진에는 분명히 파란색과 검정색으로 보이는게 확실합니다.





여담으로 의료계에서는 이미 파/검이라고 공식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파검을 주장한 사람들은 망막의 원추세포의 기능이 뛰어나서 감색법으로 색구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흰금을 주장한 사람은 희미한 빛에서 원추세포가 작동을 못해 간상세포가 흰색을 본다는 해석이다."



심지어 부산경찰 트위터에도 파검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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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의견이 올라왔지만 그냥 결론은 파검으로 대동단결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