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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2

가계 부채,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큰일입니다. 가계 부채가 불이 났습니다.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무려 8조 5,000억원 늘어났다고 합니다.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며 지난해 같은 달 증가분과 비교하면 무려 4배입니다. 가계 부채 폭증 우려가 높아지면서 1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이달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4일에 내놓은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의하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579조 1,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8조 5,00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가계 대출 원인은?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했습니다. 지난달에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은 8조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인 지난해 10월 6조원을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유는 주택경.. 2015. 5. 15.
부채가구 30% 올해는 빚 있다. 돈이 돈을 번다는 생각을 요즘에는 자주 하고 있습니다. 부자는 여전히 부자,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가난하죠. 이건 개인이 아니라 국가로 따져보아도 비슷합니다. 잘사는 나라는 여전히 잘 살고 있으며 가난한 나라는 여전히 가난합니다. 한강의 기적은 앞으로 자주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2년 전에는 빚이 없던 가구 가운데서 30%는 올해 빚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본 가구의 동태적 변화분석"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는 부채가 없던 가구 중 2014년 부채가 있는 비율이 무려 30%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40세 미만이 부동산의 거래나 생활자금 마련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빚을 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합니다. 2011년 소득분위가 2013년에.. 201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