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과재테크

계좌이동제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 페이인포 요점정리

최근 계좌이동제라는 것이 화제라서 어떤 서비스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계좌이동제라는 것은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된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즉,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는 자동이체서비스의 안전성과 대 고객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금융회사에 등록되어 있는 본인의 자동이체 등록정보를 자페이인포를 통해서 일괄로 조회하고 동 정보를 해지 및 변경하는 통합서비스를 말합니다.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 : 페이인포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 : 페이인포


이 서비스는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인 "페이인포"에서 클릭 한 번으로 통신사 및 보험, 카드사의 자동납부 계좌를 변경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계좌이동제 서비스제공 금융회사 목록 리스트



2015.10.30.부터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Payinfo)를 통해 모든 요금청구기관의 자동이체 해지 및 이동통신, 카드, 보험사의 자동이체 변경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굳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일일이 전화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으로 가능합니다.


현재는 통신사 및 보험, 카드사만 가능하지만 12월부터는 자동송금도 페이인포를 통해서 변경할 수 있으며 2016년 6월부터는 학원 및 신문사 등을 포함한 모든 요금청구기관의 자동납부 변경도 가능합니다. 다만 급여나 연금 등 입금 이체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계좌이동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조회는 휴일 여부와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해지 및 변경 서비스의 경우는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합니다. 해지의 경우 2영업일, 변경의 경우 5영업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변경이나 해지 신청을 취소하고 싶다면 그날 오후 5시까지 취소가 가능하며 만약 시간을 넘긴 경우 통신사나 카드, 보험사에 연락해서 다시 계좌를 등록해야 합니다.



계좌이동제 주의점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를 자동 이체할 경우 이체날짜 등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이동이 완료되기 이전에 기존 계좌를 해지하거나 이동한 계좌에 충분한 잔액이 남아있지 않을 경우 연체나 미납 등이 발생해서 신용등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계좌이동이 완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요금청구기관이 실수로 변경 전 은행에 출금을 요청해서 연체나 미납 등이 발생했다면 변경 전후 은행과 금융결제원에 연락을 해서 해결하면 됩니다.


일단 손쉽게 계좌이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겨서 좋은데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이고 계좌이동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좀 더 지켜보고 이용을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