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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야기

우체국 택배 배송정보 SMS 대신 카톡!

앞으로 우체국에서 택배나 등기 등 발송과 배송정보를 알려주는 문자서비스가 카카오톡 서비스로 전환이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포스트톡" 시스템을 개발해서 이달 말까지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매년 적자를 기록하는 우체국의 손실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인데요, 현재 SMS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전환할 경우 연간 5~6억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택배사중에서 가장 신뢰하는 우체국택배가 그 동안 적자였다니!



그렇다면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나 피처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카카오톡 수신을 수락한 이용자만 SMS 대신 카카오톡으로 전송이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SMS로 전송이 된다고 합니다. 


우체국 택배 배송정보우체국 택배 배송정보


우체국에서 우선 8월말까지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뒤 고객반응 결과를 분석해서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할 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선물 등을 택배로 보내고 받을텐데요, SMS 문자대신 카톡으로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체국에서 연간 SMS 발송비용으로 20억원이상 지출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