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버스추락사고 CCTV 공개, 중국 연수중 교통사고 사망자

최근 행자부버스추락사고가 일어났는데요, 당시 CCTV가 공개되었습니다. 행자부버스추락사고 CCTV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공개하였습니다. 

당시 CCTV에는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발생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버스 추락사고의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 

CCTV를 살펴보면 사고 버스는 빠른 속도로 다리에 진입하던 중 급히 좌회전을 시도하다 오른쪽 난간을 들이박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 측이 중국버스추락사고 원인을 "운전기사의 조작미숙"이라고 밝힌 만큼 운전자 과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현중전여친 유산 사실 확인 중

이번 행자부버스추락사고로 공무원을 포함한 한국인 10명과 중국인 운전기사가 숨진가운데 중상자 8명은 모두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자부버스추락사고 CCTV 공개

행자부 발표에 의하면

중상자 모두 의식이 있고 인공호흡기도 장착한 상태가 아니다.

1명이 폐에 물이 차는 증상이 생겨 이를 빼내는 처치를 해 위독했던 것이며 그 외 수술 행위는 없었다.

라고 전했씁니다. 

행자부버스추락사고 CCTV 당시 사고 모습은 버스가 과속으로 달렸다는 목격자들의 증언과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천을 끼고 달리던 버스는 교각 부근에 모습을 드러낸 뒤 2초 정도 교각 진입을 위해 좌회전을 시도하고 있으며 버스의 중심이 오른쪽으로 쏠린 듯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행자부버스추락사고 CCTV 공개

현재 중국 지린성에서 발생한 행자부버스추락사고 부상자들과 연수생 103명이 어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행자부버스추락사고 CCTV 공개

행자부는 유족들이 어제부터 따로 따로 도착해 오늘 모두 모여 회의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가족 단위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으며 빠른 시일내에 다시 회의 일정을 잡고 장례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