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 PC버전 출시, 페이스북 견제한다? 견제가 아니라 도전이겠지.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을 하면서 가장먼저 눈에 띄는 서비스의 변화는 바로 카카오스토리의 웹버전입니다. 사실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했구요. 모바일쪽에서 카카오는 강세이지만 웹의 서비스는 매우 취약했었습니다.

이런 저런 뉴스를 보고 있는데 어떤 뉴스 하나가 저를 빵~터지게 웃게 만들었습니다.

"카카오스토리 PC버전 출시, 페이스북 견제한다"라는 기사 제목이었습니다. 견제? 견제라구요? 차라리 도전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카카오스토리가 웹으로 서비스를 한다고 한들,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큰 힘을 발휘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카카오스토리나 카카오에서 하는 다른 서비스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카카오에서 보여준 모습은 실망 그 자체니까요.

이 기회에 티스토리 블로그가 제발 이전보다 훨씬 좋게 바뀌었으면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카카오스토리와 연동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