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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생각

커피창업을 해보고 싶다.

나만의 카페를 가지고 싶습니다.

→ 사실 카페가 이렇게 활성화가 되기전에도 "나만의 카페"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카페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의 획일화된 분위기는 별로였고 개인이 차린 카페를 좋아합니다. 카페창업에 관해서 그냥 이것저것 살펴보니 아직 창업에 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금전적인 부분만 해결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창업아이템입니다.


카페이지만 그냥 카페는 아니구요. 일단 소규모 미술관의 느낌을 주어야합니다. 지역의 미술을 전공하신 분들의 작품을 초청해서 소규모 미술관의 느낌이 나도록하는 것입니다. 매주, 매월, 매년 정기적으로 미술관련 행사도 열구요. 제가 미술을 좋아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미술과 카페라는 두 주제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또한 북카페도 따로 운영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많은 카페에서 책을 구입해서 북카페를 운영하지만 그냥 방치해놓는 수준이죠. 저는 주제가 있는 북카페를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블로그 운영이나 인테리어에 관한 특정 주제를 가지고 운영을 하는 것이지요. 사실 이 부분은 카페의 위치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학생이 많은 곳에 제가 카페를 창업한다면 취업에 관한 북카페를 운영하겠지만 시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에 카페를 오픈한다면 실내인테리어, 카페운영, 사진에 관한 주제로 북카페를 운영할 것 같습니다.



카페 밖에 여유공간이 많이 있다면 여름에는 소규모 음악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해보고 싶습니다. 지역의 인디밴드, 대학교나 고등학교에서 활동하는 가수, 밴드들을 초청해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카페분위기에 어울리는 분들만 초대가 되겠죠. 헤비메탈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소규모 음악공연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요. 사실 이런저런 공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노력하다보면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