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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공원 재추진 논란 314억이나 써가면서

도대체 왜?

서울 중구에서 2년여 전 서울시와 의견차이로 추진하지 못한 박정희 공원을 재추진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에서는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및 주차장 확충 계획' 추진을 위해서 올해 84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3년전 서울 중구가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공원을 조성하려던 곳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과 50m 떨어져 있습니다.



중구는 2018년까지 총 297억원을 투입해서 지하4층, 지상 1층 규모의 건물을 지으려고 하는데요, 2013년 박정희 공원 조성을 위해서 서울시에 사업 투자 심사를 요청, 그러나 거부당하고 논란이 커지자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가 어려운데 세금을 드여서 기념공원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314억원이요?

위안부로 일본에 받아먹기로한 돈이 100억정도 됩니다. 그것도 짜증나는데 기념공원하나 조성하는데 297억원이나 투입해서 꼭 조성해야겠습니까? 일단 중구청에서는 박정희 기념공원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 앞서서 이야기를 했지만 그 위치가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이 있는 신당동 일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공원 재추진 논란이 되는 것은 중구청장이 이번에도 출마설이 나왔는데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었구요. 결국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진실한 사람이라고 인증을 받기 위해서 이렇게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말로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결국 박정희 공원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조차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 일인데도 말이죠. 



과거 중구청장은 트위터에 실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패러디 계정에 '국운을 이르켜 세울 지도자께서 구청장까지 이르켜주시니 감사합니다. 서울의 중심 중구를 세계인의 역사 문화도시로 발전 시키겠습니다'라고 남긴 적도 있죠. 해당 박근혜 패러디 계정이 이를 공개, 네티즌들은 아부성 트윗이라고 크게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