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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이혼 남편 변호사였지만 성격차이 불화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 여 만에 결국 이혼한다는 소식입니다.

박기영 이혼의 사유는 '성격차이로 불화'라고 하는데요, 변호사 남편과 성격차이로 오랜시간 불화를 겪으면서 속앓이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박기영은 2015년 12월 초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 살고 있던 아파트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와 결혼, 그리고 2년만에 딸을 낳기도 했는데요, 일단 박기영과 남편이 이혼에 합의한 것은 맞으며 조정 기간이지만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기로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

물론 신중히 결정한 사항이겠지만 이혼을 하는 기사를 보면 좀 안타깝긴 합니다. 또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구요.



박기영은 이혼이 잘 정리되면 음악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린 만큼 앞으로 음악적인 활동을 통해서 이혼의 아픔을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현재 이를 위해서 박기영은 새 소속사(하이씨씨)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곳에는 추상미, 노주현, 정선희,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 등과 한솥밥을 먹게됐습니다. 





박기영은 누구?


박기영은 1997년 1집 '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었죠. 당시 파워풀한 록 보컬로 많은 음악팬들이 생겼고 2년 뒤 1999년에 발매한 '프로미스'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특히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시작'은 현재까지 박기영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고 있죠.



그후 발표한 '산책', '나비', '블루스카이' 등을 연속으로 히트. 그리고 지난 2014년에는 밴드 어쿠스틱 블랑을 결정하고 음악적으로 변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5년 10월에는 자신의 첫 번재 크로스오버 앨범을 만들며 팝페라 가수로서 이름을 알렸는데요, 최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서 청아한 목소리로 '넬라 판타지아'를 열창해서 관객들의 기립박스를 받기도 했죠.



비록 성격차이로 박기영씨가 이혼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이혼의 아픔을 잘 극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