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순방, 대한민국 대통령이길 포기한것인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 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한민국 대통령이길 포기한 것이 아니라면 지금과 같은 어수선한 시기에 꼭 순방을 나가야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27일까지 예정된 박근혜 순방은 콜롬비아, 페루, 첼레, 브라질 4개국 순방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1주기와 더불어 현재 불법정치자금 사건으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힌 상황인데 마치 도망가듯 해외 순방을 나가겠다는 것은 매우 뻔뻔하면서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박근혜 순방, 대한민국 대통령이길 포기한것인가?

해외 순방은 국내 사정을 이유로 상대국에 양해를 구해서 연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와 태도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전대미문의 권력형 비리게이트가 터져서 온 나라가 들썩이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해외 순방을 가겠다는 것은 납득하게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세월호 1주기에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서 국민적인 우려와 논란이 있는데 자리를 비우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번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은 중남미 지도자들과의 공고한 신뢰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이 공동번영으로 가는 지름길을 공유하고, 환태평양 경제동반자로서 미래의 성장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습니다.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의 공동 번영이 아니라 대통령과 국민들의 공동번영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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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답지 못한 총리에게 나라를 맡겨놓고 해외순방을 강행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출국을 재고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