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회고록, 손석희의 뼈있는 일침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습니다. 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좋은 방향이 아닌 나쁜 방향에서 거론이 되고 논란이 되는 것일까요?

손석희씨가 최근에 뉴스룸에서 이명박 회고록에 대한 뼈있는 일침을 날려주셨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자서전은 수치스러운 점을 밝힐 때만이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스스로 칭찬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거짓말을 하고 있다."

- 조지오웰

이명박 회고록

자서전이라는 것이 본인이 살아온 이야기에서 경험한 것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놓는 것인데 본디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서 여러가지 실패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회고록에는 자신은 실패가 하나 없이 모두 성공 혹은 옳다라는 식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십중팔구 거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은 어떠했을까?

출처 : http://photohistory.tistory.com/11952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의 한 구절인데요, 위에 이미지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실패와 좌절의 기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실패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시민으로서 다시 그 실패를 성공으로 만회하고 싶다고 합니다.

손석희의 뼈있는 일침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이명박 회고록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도대체 이명박은 자서전을 출간하면서 무엇을 얻고 싶었던 것일까요? 

제 관심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