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1 사우디 성지순례 압사사고, 최소 717명 사망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 성지 메카 인근 미나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우디 성지순례 압사사고, 최소 717명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수십만명의 무슬림 순례자들이 성지순례(하지)의 마지막 의식인 "자마라트"에 참여했습니다. 자마라트란? 악마를 상징하는 돌기둥에 돌을 던지는 의식입니다. 순례객들이 아침부터 미나의 204번 도로와 연결된 "자마라트"다리 입구 주변에 몰리던 중에 압사사고가 발생해서 최소 717명이 사망하고 86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지 언론의 카메라에는 군인과 구조대원들이 아수라장으로 변한 사고 현장 바닥 곳곳에 쓰러져있는 사상자들을 옮기거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현재 사우디 당국에서는 이번 구조 작업에 의료진과 구조 대원 4,000명과 구급차 .. 2015.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