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관련 페이스북에 단과대학 학생회와 총학생회에 유감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학과 과잠주문을 총학생회에서 주문을 받아서 진행했는데 신입생 과잠바, 편입생 및 재학생 추가 신청 과잠바 상태가 도저히 받아줄 수 없는 상태인데 총학에서는 특별한 조치도 없고 하자에 대한 어떠한 언급과 책임이 없다고 글이 올라옵니다.
"이번에 학과 과잠주문이 총학에서 전체적으로 주문 받아서 했다고 하는데 이번에 신입생 과잠바 및 편입생, 재학생 추가 신청 과잠 상태가 도저히 받아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 왜 총학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고있으며 과잠 상태에 대한 하자에 대한 어떠한 언급과 책임이 없는겁니까?
신입생들의 과잠 신청은 3월중으로 완료가 되었는데 학기가 끝나가는데 각 학과별 과잠바가 눈에 띄는 학과도 없고 받은 학과의 경우 그 전대 학번의 과잠바 상태 퀄리티에 비해 매우 떨어집니다.
이에 대한 총학생회 대표의 조치 및 계획된 사항에 대해 언급 및 조치 부탁드립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정말 짚고 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 2천명의 학생의 과잠이 이와같은 상태로 공급이 된다면 그 여파에 대해 총 학생회는 그 책임을 어떻게 물을지 궁금합니다.
관리자님께서는 이 상황에 대한 글을 꼭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현 사태에 대한 상황을 직시할 필요가 있으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전 학생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또한 과잠바에 대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또 한번 항의의 글이 올라옵니다.
과잠바 신청은 3월, 수령일은 10월이며 아직 수령도 못받은 학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과대학 학생회의 답변
‘학생회에게는 3월에 작업이 들어갔다고 했지만, 실 작업은 4월중에 공장을 정해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장장님의 말을 빌리자면, 업체와 공장 측에서 납입 기한을 맞추기 위해 샘플작업 확인 없이 급하게 작업을 하게 되었고, 5월에 나온 과잠바는 학생들에게 지급하기 난감한 상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환불을 요청했지만 업체와 공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 주겠다하였으며 신고접수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바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10월 초까지 받는다고 약속을 받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7개월이라는 기간이 짧은 기간도 아니고 학내에 있는 모든 학생들의 복지와 권리 보호에 힘쓰고 앞장서야 할 학생회가 자신들의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서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대목은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작은 푼돈도 아니고 계약서도 없이 이러한 일을 진행한 학생회는 어떤 의도로 진행시킨 것일까요?
아무튼 이번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총학생회장이 10월 31일 페이스북에 공식적으로 글을 올리니다. 11월 2일 월요일 교내게시판을 통해서 사과문 및 입장표명문을 게시하려고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입장표명보다는 이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알려주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사과 및 입장표명보다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잠바 개당 정가가 5만원이라고 했는데 그에 대한 영수증, 수량 등을 모두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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