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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야기

소니 바이오 PC 산업 매각



조금은 늦은 소식 : 소니 바이오 PC 산업 매각


소니(Sony)는 ‘바이오(VAIO)’ 브랜드로 전개하던 PC 사업을 매각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정말 한 때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소니가 어찌하다가 이렇게 몰락을 하였을까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 이리저리 경영다각화를 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PC 사업은 새로운 회사의 사업 양도에 따라, 소니의 PC 제품의 기획, 설계, 개발을 완료, 생산 및 판매에 대해서도 각국에서 발매하는 2014년 봄 모델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정리하였습니다. 


새로운 회사는 소니 PC 사업의 거점인 나가노 기술 사이트를 운영 거점으로 소니와 관련 회사에서 PC 사업에 종사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250~300명 정도 규모로 창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회사는 JIP 투자 및 경영 지원 아래 설립, 운영되지만, 설립 초기에는 소니가 5%의 지분을 행사합니다.


여기에 또 안타까운 소식으로는 TV 사업은 목표로 하던 2013년 흑자 달성이 어려워 간접 기능의 재검토나 비용절감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워낙 우리나라 삼성과 엘지의 TV 사업이 뛰어나나보니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TV 사업에서 제품은 4K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광색역, 고화질 기술을 탑재한 2K TV 등 고 부가가치 모델에 주력할 전망으로 판단됩니다. 2014년 7월을 목표로 TV 사업을 분사화하여 완전 자회사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2014년 TV 사업 흑자화가 목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