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표현이 안된다. 누구냐고?
바로 가수 활치열. 사실 TV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 황치열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었는데 가끔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볼 때면 뭔 듣보잡 가수가 나오는군.
그런데 황치열이 중국에서는 난리라고 하네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서 관객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앞서 이달 초에는 빅뱅의 '뱅뱅뱅'을 불러서 1위에 오른적도 있죠.
그리고 이후 또 임재범의 고해로 상위권에 오르며 반짝 인기가 아닌 실력이 입증된 것 같습니다. 특히 고해의 경우 황치열에게는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하는데 오랜 시절 무명생활을 하다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고해를 부른 뒤,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황치열의 인생곡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래가 바로 임재범의 고해죠.
세련된 블루 코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황치열은 수준급의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려시키며 거침없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폭발적인 고음이 쏟아져 나오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함성과 기립박수로 화답을 했습니다. 그 결과 관객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네요.
황치열은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유일한 외국가수이자 한국가수로 첫 회부터 출연해서 중국 톱가수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분분투 중인데요,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오랜시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단 한번의 실수로도 탈락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매주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상황에 나가수 출연 후 황치열은 한 달여만에 무려 4kg이 빠졌다고 합니다.
중국 나가수 황치열 고해 풀버전 다시보기
황치열 화이팅입니다.
중국 나가수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