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시간뉴스들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유일한 생존자 이야기

by 나는글쟁이 2015. 10. 17.
반응형

1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서울 신정동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를 만나서 진실을 추적한다고 합니다. 잠시 뒤에 11시 10분 SBS에서 볼 수 있는데요 미리 간략하게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쌀 포대에 담긴 모습으로 주택가의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진 것.

시신은 병원에 가기 위해서 전날 집을 나섰던 권 양입니다. 목격자도 없고 단서도 없어서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지는 듯 했는데요, 권양이 살해가 된지 약 6개월 만인 2005년 11월 21일 권 양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 또 다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퇴근길에 실종이 되어 돌아오지 않았던 40대 주부 이 씨.

돗자리와 비닐로 포장하듯 싸여서 버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 씨의 죽음도 범인이나 목격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는 없었습니다.


지난 2010년 신정동에서 벌어진 약사 납치사건의 현장검증 상황지난 2010년 신정동에서 벌어진 약사 납치사건의 현장검증 상황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피해자 박 씨는 천만다행으로 살아남아서 사건의 마지막 실마리가 될 수 있었지만 사건 당시 충격으로 인해서 많은 말을 할 수 없었다고 강력계 형사는 고백했습니다. 3번째 사건은 2번째 사건 6개월 뒤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어렵게 생존자 박 씨를 만났고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 같은 것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약 10년이 지났지만 당시의 상황을 어제 일처럼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범인에게 살아남은 마지막 생존자이자 최후의 목격자인 박 씨의 기억 속 범인. 과연 누구일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