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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대선 부정선거 발언 동영상

최근 강동원 의원이 2012년 대선 대통령선거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동원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선출된 18대 대선이 "부정 선거"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자신만의 여러가지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강동원 의원의 대선 부정선거 주장은 이렇습니다.


1. 중앙선관위의 개표시연회 시 개표 소요시간 6천매 당 2시간 15분을 기준으로 볼 때 전국 252개표소의 90% 상당 이상의 개표소가 무려 1.5배에서 4.2배나 빠르게 개표함으로써 거의 모든 개표소에서 수개표를 실시하지 않았다.


이에 선관위에서는


"개표 시연회는 개표 전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고 실제 개표 소요 시간은 개표 사무원의 숙련도, 개표 진행시간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개표의 전 과정은 각 정당, 후보자가 추천한 개표 참관인 4천536명의 감시 아래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고 수개표 실시 여부에 대한 이의 제기는 단 한 건도 없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 공직선거법상 개표가 불가능한 시간에 개표한 개표상황표를 작성하고 공표했고, 개표완료시간보다 더 이른 시간에 선관위원장이 선거개표결과를 공표한 개표상황표가 발견됐다.


이에 대한 선관위의 반박은


"위원장 공표시각은 22시를 10시로 기재하는 등 단순 착오기재에 불과하고, 개표상황표에 개표완료 시간 이전에 위원장이 개표결과를 공표한 것으로 기재된 것은 투표지분류기 제어용 PC 시간이 현재시간으로 설정돼 있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공표시각의 착오 기재 등은 투표지 분류기를 통한 개표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고 후보자별 득표수와는 무관하므로 최종 개표결과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라고 반박하였습니다.



3. 개표상황표 매수와 언론사에 제공한 1분 데이터 집계표 숫자가 차이가 나는데 총 투표수는 일치한다.


이것에 대해서 선관위는 "언론사에 1분 단위로 제공한 자료는 각 개표소에서 보고된 해당 선관위 전체 개표자료를 누계로 제공한 것이므로 1분 사이에 2개 투표구가 입력되는 일도 있어 개표자료 변동이 곧바로 1개 투표구 개표상황 보고와 일치하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런 강동원 의원 대선 부정선거 발언에 청와대 홍보수석 김성우는 미국 워싱턴에서 브리핑을 갖고 "강동원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부정 선거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을 모독하는 일이고,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명예 훼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동원 의원은 즉시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를 해야 하며 새정치연합은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의원 대선 부정선거 발언 동영상



과연 이번 강동원 의원 대선 부정선거 발언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